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백종원의 골목식당/거제도 지세포항 (문단 편집) ==== 도시락집 ==== 도시락집은 도시락에 대한 평가를 받아보기 위해 도시락을 구매하는 주 고객층인 낚시꾼들을 대상으로 평가를 받아본다. 지난 번에 도시락과는 달리 정숙희 사장이 스스로 보완을 한 도시락으로 이 날 메뉴는 달걀말이, 두부조림, 어포조림, 볶음김치, 꼬막무침, 콩나물국이 담긴 도시락과 편육, 메추리알 장조림, 볶음김치, 쌈장, 오이무침, 된장국으로 구성된 편육도시락 이 두 가지이다. 낚시 경력 베테랑 두 명[* 15년 경력과 3년 경력]과 나들이 온 가족들이 참여했다. 배달은 [[김윤상|골목식당의 고독한 미식가]]가 맡았다. 가족 평가단은 볶은 김치와 어포조림에 호평을 보냈고, 연근샐러드는 깔끔한 드레싱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낚시꾼 2명은 편육은 소화에 어려움이 있어 부적합, 오이무침에 수분이 많았고, 여기에 콩나물국은 건더기 양이 많다고 지적했다. 백 대표는 이러한 의견을 받아서 도시락집 정숙희 사장에게 개선 할 것을 주문했다. 배 위에서 소화가 어려운 편육을 빼고 오이무침은 수분이 지나치게 많이 나와 다른 반찬이나 국물 등에 섞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를 주었고 조림은 수분이 없어질 때 까지 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반찬에 나오는 국물을 최대한 줄여서 변질을 최소화하자는 것이다. 또 연근 샐러드와 꼬막은 상하기 쉽다고 지적했다. 도시락은 맛은 물론 안전도 중요한 만큼 그러한 점을 고려해서 도시락을 재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백 대표는 3.1절 장사에서의 안정적으로 장사하던 모습을 칭찬함과 동시에 가족 여행을 다녀오시라고 하고 3월 7일에 일일 장사를 약속했다. 그리고 3월 7일 백종원은 [[앤디(신화)|앤디]]와 함께 도시락집을 찾아왔다.[* 신화의 팬이었는지 앤디를 보자 무척이나 반가워하여 백종원은 내가 왔을 때랑 반응이 다르다며 삐졌다는 농담을 한다.] 백 대표는 정숙희 사장의 가족여행을 보내주면서 일일 장사를 하기 위해 소담길 편에서 붐업 요원으로 활약했던 앤디를 섭외한 것이다. 백종원은 다른 집도 솔루션을 해야하는 것을 감안해 앤디에게 조장을 맡겼다. 정 사장은 앤디에게 인수 인계를 하며 도시락집 운영에 관한 것을 알려주고 가족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조보아, 김성주도 도시락집에 합류해 본격적으로 일일 장사를 시작한다. 백종원은 라면과 설거지는 앤디, 김밥은 조보아, 홀서빙과 계산은 김성주가 책임지도록 업무 분담을 실시했다. 그리고 조보아에게 김밥을 마는 방법을 알려주었는데 조보아는 속재료 과다로 몇번 김밥 옆구리를 터트렸다. 장사 시점은 조보아가 김밥 10줄을 싸는 시점으로 정하고 백 대표는 다른 집의 솔루션을 도우러 갔다. 그런데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한다. 김밥을 아직 세 줄 밖에 만들지 못했는데 시간 상 급히 오픈을 한 데다가 밥 재고가 소진되기도 했다. 다행히 조보아는 연습 덕인지 김밥이 손에 익기 시작했으며 일단 첫 손님들의 반응은 좋았다. 그런데 다음에 받은 손님부터 주문량이 확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시간을 벌기 위해 김성주가 손님들에게 메뉴를 설명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주문이 늘어나 급하게 만들다 보니 실수 연발을 하기도 한다. 또 라면을 서빙하다 국물을 도마에 흘리기까지 했고, 라면을 시간 단축을 위해 대량 조리하다 맛을 놓치기까지 했다. 그래도 세 사람은 열심히 장사를 이어갔다. 가수 강산에도 이 곳을 찾아와 TOT 라면과 거미새 라면을 맛봤다. 하지만 장사가 거듭되며 오더 미스를 저지르는 등 실수가 계속되자 결국 백 대표가 찾아왔다. 백 대표는 라면, 앤디는 조보아와 함께 김밥을 맡기로 하고 장사를 이어갔다. 백 대표가 온 이후 빠르게 안정을 찾았다. 점심장사는 22만 4천 5백원의 매출을 올렸다. 저녁 장사는 정숙희 사장과 통화를 하고 장사를 시작했다. 한 손님은 라면을 먹기엔 배불러 김밥만 시켰는데 옆에 손님이 먹는 거미새 라면을 보고 참지 못해서 라면을 추가 주문하기도 했다. 점심 장사때와는 달리 저녁 장사는 여유있게 진행되었다. 이후 어린이를 동반한 손님이 왔는데 매운 라면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 게다가 한 어린이는 짜장면을 먹고 싶다고 이야기 했다. 이를 본 백 대표는 아이들을 위해 짜장라면에 소시지를 넣어서 특별한 짜장라면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최종 매출은 현금 기준으로 점심 22만 4천 5백원, 저녁은 김밥 51줄, 라면 29그릇으로 25만 4천 5백원. 최종 '''47만 9천원'''으로 도시락집 매출 신기록으로 일일 장사는 대 성공을 거뒀다. 그리고 촬영 종료 후 다음 날 백 대표가 찾아와 마지막 점검을 했다. 정숙희 사장은 가게에 대한 고민을 백 대표와 이야기하며 문제점을 깨달았다고 밝혔고 또 아들과의 시간이 부족했다는 이야기를 하다가 감정이 북받쳐 눈물을 흘리기까지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